계속되는 UFC의 부상결장문제, 근본원인은 ?

[해외mma뉴스/UFC 스포]
(참고로 이글의 시점은 작년 UFC151 존존스 vs 댄핸더슨이 사라진 이후입니다.)


계속되는 UFC의 부상결장 문제: 근본 원인은 ?



최근 라스베가스 쥬파(Zuffa) 본사에서 데이나 화이트와 미MMA 미디어가 90분에 달하는 좌담을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화이트의 발언은 그 후 다양한 형태로 보도되었다.그 폭 넓은 화제 중, 선수들의 부상 결장 문제에 대해 화이트의 견해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좌담에 참가한 마이클 비스핑(Michael Bisping)의 코멘트도 함께 소개한다.



- UFC151 대회 중지에서 하나 교훈이 있었다고 하면?




" 선수가 부상당하면 반드시 바로 연락해야 한다는 것이지. ‘금방 괜찮아지겠지’하면서 마음대로 겉모습만 보고 결정하면 안되. 댄 헨더슨이랑 이 부분에서 뭔가 잘 맞지 않았지. 지난번 그 녀석이 무릎 검사로 라스베가스에 와서, 나랑 로젠조 이렇게 셋이 식사를 하러 갔을 때 ‘무조건 시합에는 나가라 라고 말할 거라 생각했다’ 라고 말하더라고.

 



무슨 소리, 그런 말은 한적도 없어. 우리 회사에서는 시합 출장을 강요한적은 한번도 없어. 그 녀석은 프라이드 시절에 그렇게 심하게 요구 받은 적에 있었다고 말하더라고. 그런 기억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UFC는 그렇지 않아. "

 

 






- 만연하는 결장의 원인에 대해



 

" 처음 말하는 것이지만, 상해보험 때문에 결장이 늘었다든지, 대회 수가 너무 많아 그렇다는 얘기는 이제 지겨워. 최근에도 어떤 사람과 얘기했지만, 내 생각에 주된 원인은 선수들 모두가 이미 너무 많은 돈을 벌어 놨기 때문이라 생각해. 이 비즈니스에서는 돈과 부상은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라고. 진짜야.

 


 과거에 아직 우리 모두가 열심히 할 때, 그러니까 선수들은 집 월세 내기도 어려울 그 시절이지, 선수들은 어찌됐든 헝그리 정신으로 미친 듯이 시합에 참여했었지. 그게 이제는 몇 십억까지도 벌은 선수들이 적지 않아. 그런 상황에서 얼굴을 맞는 기분이 절대 좋을 리는 없자나.



 

과거에 선수들은 언제나 준비 만빵이었지. 헝그리한 시절에는 원래 항상 그렇자나. 그게 언제부턴가 조금이 돈을 벌기 시작하더니, 선수들이 금방 쉬어 버리기 시작하더라고. 지금은 선수들 연락하기 조차 어려워. 참나, 브라질 정글로 여행을 가기까지 한다니깐… 우리에겐 그만큼 어려운 시절이 된거지.


보험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도 많지만, MMA파이터에 대한 보험이란건 이 비즈니스 역사 상 획기적인 것이라고. 경기중 부상은 이전부터 보험이 있었지만, 부상의 대부분은 훈련중에 당한다고. 그래서 훈련중에 무릎부상을 당하면 치료비가 너무 비싸니깐, 그대로 시합에 나와 경기중에 부상 당한것처럼 보험금을 받기도 하지.


 


근데 까놓고 얘기해서 그건 시합중에 다친게 아니자나? 그런 꼼수를 막기 위해 우리가 보험을 만든거지. 무릎을 다친거면 아예 치료하고 나서 시합에 나오고, 부상을 악화시키지 말라는 취지로 만든거라고. 그런 보험을 나쁜게 있는 것처럼 얘기하면 안되지.

 



대회 수, 시헙 수가 너무 많아서 부상이 많다라는 평론가들도 있지. 그럼 연간 대회 3개를 없애면 누구든 부상이 없다고 말하는건가? 전혀 그렇지 않아. 만일 그래서 부상 당하는 횟수가 적어진다고 해도, 많은 선수들이 직업을 잃게 되는거야. 예전처럼 라이트급 이하는 없애버리라고 말하는거야?




가능한 한가지 설명은 그냥 계속 재수가 없었다는거지. 세미랑 메인이벤트가 한꺼번에 없어지는 것은 지금까지 없었어. 잔혹한 얘기지. 이건 그냥 불운한거야. "


 


(한편 데이나 화이트는 이후 다른 인터뷰를 통해 GSP에게 들은 이야기지만 GSP가 훈련캠프에서 쉐인카윈과의 스파링을 하라고 해서, GSP는 속으로 아 X발 쉐인카윈과의 스파링을 왜 해야하지 ? 과연 나에게, 혹은 MMA커리어상 도움이 될까 ? 라는 생각을 했다고... 데이나는 이런멍청한일이 횅횅하니 계속해서 부상이 발생한다고 언급한바 있다. 물론 데이나 화이트는 인터뷰 말미에서 메이웨더처럼 한명을 위한 캠프를 꾸려야 한다고 주장해 약간 핀트가 어긋나기도 했다. 왜냐하면 MMA에서는 PPV수당을 받는 선수정도는 되어야 복싱처럼 개인적인 훈련캠프를 꾸릴수 있기 때문에)





- 훈련과 부상 사이



마이클 비스핑 – " 나의 경우 신뢰할 수 있는 베테랑 파트너랑만 훈련하려고 하고 있어.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나,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과 훈련하면 부상을 당할 확률이 더 높을 수 밖에 없지. 훈련은 실전처럼 하드하게 할 수 밖에 없어. 그렇지 않으면, 실전에서 몸이 견뎌낼 수 없지. 하지만 부상은 훈련중에도 발생하지.

 



 그 원인의 대부분은 스파링 파트너에게 있어. 그거랑 레슬링에도 있지. 레슬링 훈련은 항상 위험하고 무릎에 좋지도 않아.예를 들어 스파링 중에 상대방이 테이크다운을 하려고 하자나. 그 때 다리의 위치에 따라 그대로 넘어트리면 다리가 부러져버린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 그때 개념이 있는 상대면 ‘야, 다리를 이쪽으로 움직여’라고 말해주겠지만, 사람에 따라 그대로 테이크다운을 해버리기도 하지. 그 때 그 장소에서 이기주의가 나와버리니까. ‘훗, 난 비스핑을 테이크다운했어’ 하면서."



 

데이나 화이트 - " 복싱의 경우 고용한 스파링 파트너라고 하면, 분간하면서 스파링을 하지 고용인을 KO하진 않자나. 그게 MMA일 경우 다르다는거야. 예를 들어 그렉잭슨의 경우 톱선수와 함께 많은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어. 




최근에도 라샤 에반스가 반복 훈련중에 디에고 산체스를 올라타는 바람에 디에고가 무릅을 다쳐서 수술을 받았어. 이번 댄 헨더슨 때도 스파링훈련 최종일 마지막 30초에 소쿠주가 핸더슨을 던져서 무릎을 다쳤다고. 마지막 30초에 강렬한 던지기를 할 필요가 있는가에 대해 말하는 거야. "

 


 

(주 - 댄핸더슨은 소쿠주와 테익다운 방어훈련을 하다가 무릎 내측인대 부상을 입었음. 아마도 소쿠주의 유도식 테익다운을 방어하다가 부상을 입은것으로 보임 - 존존스모의훈련) 

 


 


마이클 비스핑 – " 게다가 복싱의 경우 코치는 한명으로 되지. 하지만 MMA 경우 레슬링 코치, 킥복싱 코치, 주짓수 코치 등 사공이 너무 많아져. 코치가 5명이나 있고 각각의 스텝이 선수에 버금가는 강한 자기주관을 갖고 있으면 이중에서 헤드코치의 역할을 정하는 것 만으로도 꽤 힘들다고. "




한편 UFC는 올해(2012) 합계 80개의 시합이 부상 등으로 중지되고 있다.(2012년 10월기준) 시합의 취소율은 27%, 한 대회에 평균 결장 선수는 3.4명. 2년전 대회 당 결장 선수가 2.0명이었다. 올해10월까지 8개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올해(2012년) 8월 말까지 UFC의 PPV 판매수는 420만건, 작년(2011) 동 시점에는 416만 건이었다. 작년엔 그 후 6개 시합이 치러져 마지막에 연간 595만건을 판매하였지만, 올해 PPV 대회는 이제 4개 밖에 남지 않았다.(하지만 2012년엔 PPV대회수가 2개나 줄었기 때문에 평균판매량은 올라갔다.)

 


 

년도  PPV횟수  총 판매량  평균 판매량


2011   15        5,950,000   397,000

2012   13        6,025,000   463,000

 

 

참고로 선수의 부상 보험에 대해, UFC가 보험 회사에 지급하고 있는 보험료는 연간 100만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Translated and edited by

GOTMMA? Seungwoon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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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E [2013.03.19 15:12 신고]  [Reply a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글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2. 붉은매 [2013.03.19 15:39 신고]  [Reply adress]  [Modify/Delete]  [Reply]

    와 특별한 내용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