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MMA 비즈니스의 현재를 히라타 슈에게 묻다 - 5

[해외mma뉴스/UFC 스포]

MMA 비즈니스의 현재를 히라타슈씨에게 묻다 (최종회) 상품가치

지금까지 UFC, Bellator MMA, 그리고 WSOF RFA, 여자 MMA, 그리고 아시아의 MMA프로모션에 관해 들어보았습니다.



최종회는 일본인 선수에게 요구되어지는 상품가치, 파이터로서 갖춰야 할 소양에 대해서 입니다.



단체의 규모에 걸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좋은 인재를 키워낼 수 있겠지요.


지금 이대로는 곤란하지요… 20대의 챔피언이 별로 없어요. 판크라스의 ISAO선수 정도지요. 슈토는 젊은 선수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들이 목표로 하는 것은 UFC일 것입니다. 타나카 선수처럼 이미 PXC에서 커리어를 쌓고 있는 선수들도 나오고 있어요.







UFC에서는 앞으로 더욱 퇴출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일본의 격투기 시장에서도 방출된 파이터들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그건 선수 개개인과 단체간의 조건에 따라 다르겠지요. 결국 선수가 목표로 하는 곳이 UFC Bellator가 된다면 선수측도 그 목표에 맞춰서 단체를 고르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런 점에서 One FC는 매력적인 곳이 되지 못합니다. PXC는 저는 아시아의 대회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괌에서 개최되는 미국의 이벤트지요. 지역은 아시아 태평양에 속해 있지만요.




아시아는 신중히 딜을 해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싸우는 것은 간단치 않을 뿐더러, 메이저로 향하는 길 자체도 상상하는 것 만큼 쉽지가 않아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매니지먼트, 즉 영업을 부탁한 다음에 ‘XX아무개 사장의 친구라는 사람이 맡아주기로 됐으니까, 없던 일로 합시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다시 가서 역시 다시 부탁합니다라고 조령모개식으로 태도가 바뀌는 선수도 있어요.







그건너무하는데요



XX아무개 사장이라면, 저는 제1회 대회부터 초대받아서 현지를 방문하고 있고, 그곳에 선수를 공급해 왔어요. 그저 사장의 친구라는 점 만으로 시합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건 곤란하다고 말해줬습니다(웃음).


MMA는 거친 세계에요. UFC에 나가기 위해서 성적을 확실히 쌓아두고 UFC에 자신을 팔기 위한 세일즈 포인트를 선수들 각자가 만들어 내야 합니다.







일본인 파이터들을 세계의 단체들과 계약시킬 때 파는 쪽이 유리한 상황인가요? 아니면 그 반대인가요?



후후후. 일본은 지금 어렵습니다. 현상황이 매주시장(공급에 비해 수요가 적어 사는 측이 유리한 시장)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UFC가 제시하는 조건은 간단합니다. 앞으로 몇승정도를 더  했으면 좋겠다라는 조건을 내고, 그 조건을 클리어하면 이번에는 강자와 싸워 이긴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높은 평가를 받는 파이터들은 일본의 단체들이 모셔 오기가 어렵지요. 그리고 그런 부분에 돈을 쏟아 부을 여유도 없는 것이 일본의 현상황 입니다.






카네하라 마사노리 선수가 좀처럼 UFC에 가지 못하고 있는 것도, 정말로 힘든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와중에 VTJ는 정말로 기업간 협력을 통해서 파이터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약의 발판이 되어 줄 외국인 선수들을 초빙 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그래서 카네하라 선수가 연말의 DEEP에서 원래 싸울 예정이었던 파이터는 제가 직접 좋은 선수를 준비해 놨었지요. 그랬던 것이 여권 문제로 일본에 올 수 없게 되어버려서, 일단은 외국인 선수라는 점에서 그 선수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카네하라 선수의 실력을 생각한다면, 이겨도 얻을 게 없었던 점은 정말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2연패 3연패중인 선수라면 일단은 승리를 해 두는 것이 필요해요. 판크라스, DEEP, 슈토의 신쥬쿠 페이스 대회의 2회전이어도 좋습니다. HEAT라도 Rising on이라도 좋으니 일단 승리를 되풀이 하는 것이 필요해요. 그리고 나서 강한 상대와 싸워 이긴 후, 자신을 어필하는 거죠.




저는 매치메이커가 아니고 단체의 부커도 아닙니다. 저는 세일즈맨이기 때문에 상품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프로모션 측이라는 점을 선수 여러분들도 이해해 주었으면 합니다.



gotmma?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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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갓므마짱짱맨 [2013.06.20 13:30 신고]  [Reply adress]  [Modify/Delete]  [Reply]

    짱짱

  2. RATM [2013.06.20 14:55 신고]  [Reply adress]  [Modify/Delete]  [Reply]

    UFC의 독점이 시작됨에 따라 그걸 하나의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협조적으로 운영하는 단체가 있고 반대로 비협조적으로 운영하는 단체가 있는데 솔직히 선수들의 입장에서 따지고보면 당연히 어떤 단체가 좋을지는.......

  3. 붉은매 [2013.06.20 14:56 신고]  [Reply adress]  [Modify/Delete]  [Reply]

    잘봤습니다.